집이 대전역에서 너무 멀기 때문에 기차를 탈 일이 있으면 신탄진역을 이용하는데 신탄진역 주차장이 자주 만석이라
신탄진역 부근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을 발로 뛰어 알아냈다.
유료, 무료 주차장 중 도보로 5분 내 이동이 가능한 곳으로만 추려보았다.
1. 유료 주차장
1)신탄진역 주차장
신탄진 역 바로 옆에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유료 주차장이다.
장점 :
신탄진역 바로 옆이라 역에서 가까워 이동이 편리하다.
기차를 이용 할 경우 주차요금을 30% 받을 수 있다.
단점:
주차요금이 너무 비싸다
자주 만석이다.
2) 신탄진 공영 주차장
신탄진 역 맞은 편 골목으로 조금 올라가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깔끔하고 쾌적하며, 신탄진역 주차장보다 가격이 저렴해 신탄진 역 주차장이 만석일 때
이용하고 있다.
장점:
신탄진역 주차장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다.
보통 자리가 널널하다.
지하 주차장이라 쾌적하고 비나 눈이 오는 날씨에 주차하기 좋다.
입구에서 주차 가능 대수를 볼 수 있어 자리가 없을 경우 그냥 돌아나오는
낭패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단점:
진입하는 골목이 너무 좁아 차량 통행이 많을 경우 진입자체가 조금 불편하다
주차장 자체는 넓은데 잘 눈에 잘 띄지 않아 찾기가 어렵다.
신탄진 공영 주차장 요금표
2. 무료 주차장(무료 주차가 가능한 곳)
신탄진역 근처에 갈일이 있으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주차 공간이다.
1) 공한지 임시 주차장
위치:
신탄진역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약 150미터정도 이동하면 왼쪽으로 알뜰 주유소가 보이는데
그 주유소를 끼고 골목으로 진입 후 30미터 쯤 이동하면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주차장이 보인다.
장점:
당연하게도 가장 큰 장점은 무료라는 점이다.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지 한두자리 정도는 늘 있는 편이다.
단점:
바닥이 자갈이다(큰 단점은 아님)
고양이가 많아서 차를 움직일 때 신경이 많이 쓰인다(알아서 잘 피하는 듯)
신탄진 역까지 도보로 5분 정도 소요, 은근 멀다.
2)길가 주차장
30% 확율로 임시 주차장에 자리가 하나도 없을 경우 임시주차장을 그대로 지나쳐
바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면 양쪽 길가에 차를 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정식 주차장은 아니지만, 모두들 암묵적으로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공간인듯 하다.
내가 이용하는 우선순위대로 나열해보면
공한지 임시주차장->길가주차장->공영주차장(기차를 이용해 할인을 받을 수 있을 경우 신탄진역 주차장)->
신탄진역주차장 순이다.
이용해본 경험으로는 공영주차장에는 90% 이상의 확률로 늘 자리가 있기 때문에
이정도만 알아도 신탄진 역 부근에서 주차 할 곳을 못찾아 헤매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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