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피부의 적 피부열 내리기

by 배우는 은둔자 2022. 9. 19.
반응형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원인, 피부열

사람의 피부는 여름에 가장 많이 늙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피부열 때문이다. 더구나 마스크가 생활화된 지 벌써 3년 정도, 어느 날 거울을 보다가 어느 사이 몰라지게 넓어진 모공 쳐진 피부에 소스라치게 놀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피부 열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에 주로 상승하지만, 건조하고 칼바람이 피부를 자극하는 겨울에도 발생할 수 있다. 신체 컨디션이나 숙면 여부 등등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수 꾸준히 관리하고 피부 열이 올랐을 때 바로바로 내려주어 피부 노화를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그리고 꾸준하게 피부 열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려고 한다. 

 

피부 열을 내리는 다양한 방법들

가장 첫번째 방법은 100번을 말해도 부족한 피부관리의 필수 습관 물 마시 기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열이 오르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피부 열을 방지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는 미온수로 세안을 하는 방법이다. 얼굴에 열이 올랐는데 미온수로 세안을 한다? 찬물로 세수해야 하는 게 아닌가? 어쩐지 조금 모순이 있는 이야기 같지만, 오히려 차가운 물 세수는 피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한다. 피부 열이 이미 발생한 상태에서 찬물 세안을 하면 피부온도가 급격히 낮아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과정에서 피부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피부온도가 이미 높아진 상태라면 차가운 물이 아닌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미온수로 세안을 해주는 것이 피부 열을 내리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

 

세 번째, 뒷목 부분을 차갑게 해주는 방법이다. 추운 겨울에 목에 스카프나 목도리 한 장만 둘러도 추위가 가시는 느낌은 누구나 받아보았을 것이다. 그만큼 뒷목 부분은 우리 몸에서 열기와 냉기를 가장 잘 받아들이는 부분이다. 차가운 타월이나 팩으로 목 뒤쪽의 온도를 낮춰주면 피부가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으면서 피부 열이 순식간에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방법은 조금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목 뒤쪽을 너무 오랜 시간 차갑게 하면, 혈관이 수축되어 뇌 로가는 혈액의 순환이 둔화될 수 있으니, 너무 차가운 온도와 긴 시간 동안 진행하기보다는 얼굴에 열이 많이 올랐을  때 잠깐 식혀주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네 번째는 열감이 느껴질 때 미스트를 바로바로 뿌려주는 것이다. 외부에서 얼굴의 피부가 뜨겁게 달아올랐을 때 세안이나 기타 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가장 간편하고 쉬운 방법이다. 얼굴에 뿌려도 좋지만 앞뒤 목에 미스트를 충분히 뿌려주면 얼굴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데다 메이크업이 지워질까 하는 걱정도 조금 줄일 수 있다. 

 

다섯 번째로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는 것이다. 피부에 두껍게 쌓인 각질, 노폐물은 피지의 분비량을 늘려 피부가 기름지게 만들기 때문에 열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 피부 온도를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기적으로 얼굴의 각질을 제거해 피부 열 배출을 원활하게 유지해 준다면 피부 열이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물론 각질 제거를 매일같이 지나치게 많이 한다면 피부 장벽을 무너 드리는 것은 물론, 과한 자극으로 안면홍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당한 틈을 주고 주 2-3회 정도 관리해주는 것이 좋겠다. 

 

피부열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생활 습관 

피부 열을 내리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았는데,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 열이 쉽게 발생하지 않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그 방법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올바른 생활습관을 지키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습관, 노폐물 배출을 위한 적당한 운동 등 생활관리를 잘하면 피부 열이 나타나는 주기가 점점 길어지다가 어느 순간 피부가 안정되어 열이나 자극이 느껴지지 않을 때가 온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되면 신체가 많은 긴장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피부에 열이 많이 올라온다.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각자만의 방법으로 빠르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카페인이 들어있는 차나 커피는 몸속 수분을 밖으로 배출 해 피부 열을 높일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하루의 피로를 풀고 피부를 재생시킬 수 있는 11시에서 1시 사이에는 되도록 수면을 취하도록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반응형

댓글